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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의한 핵심지표를 바탕으로, 실험을 통해 배움을 얻고, 이를 빠르게 반복하면서 서비스를 성장시키는 것. 그로스해킹의 기본을 다루는 101 강의입니다., 🌱 데이터와 실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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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해킹 지표를 활용할 때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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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까지 그로스해킹 지표를 활용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OMTM 과 OKR 에 대해 알아보겠다.
AARRR 퍼널에서 DAU, CTR, ARPPU 등 다양한 지표를 습득했다. 하지만 이 지표들을 모두 관리하는 건 리소스 낭비이며 서비스를 한 방향으로 Directing 할 수 없다. 때문에 지표 간 우선 순위가 반드시 필요하다.
OMTM은 'One Metric That Matters'의 약자로 '성장을 위해 지금 집중해야 하는 하나의 지표'를 뜻한다. (북극성지표(NSM) 와 같은 뜻이다.) 외부 환경, 서비스 성장 단계, 내부 역량,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되며 리소스 배분, 우선순위 의사결정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페이스북의 OMTM은 'Make 7 friends in 10 days after signup' 이다. 넷플릭스의 OMTM은 'number of subscribers watching 15 hours per month' 이다. 앱플리튜트의 OMTM은 'Weekly querying users' 이다.
간혹 '매출'을 OMTM으로 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좋지 않은 방법이다. 매출은 서비스의 핵심가치와 무관하고(매출은 늘지만 서비스가 잘못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후행 지표로써 Actionable 하지 않기 때문이다(매출을 올리려면 뭘 해야되는지 막막하다).
OMTM은 KPI, OKR과 자주 비교된다. KPI는 'Key Performance Index'의 약자로 전통적인 기업의 평가방식이다. KPI는 각 부서의 목표로 경쟁과 평가가 목적이며, 달성하는 것과 서비스 성장에는 괴리가 있을 수 있다. 반면 OMTM은 협력과 성장이 목적이며, 내가 하는 일이 진짜 우리 서비스를 성장시키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OKR은 'Objective & Key Result'의 약자로 '가슴이 뛰는 도전적인 목표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결과지표'를 뜻한다. 구글의 목표 달성 프레임워크로 유명하다. 중요한 점은 도전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평가와 아예 연계하지 않거나 연계할 경우 입체적(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실패 했을 경우 어떤 레슨런을 쌓았는지 등)으로 해야 한다는 점이다.
OKR과 OMTM은 '전사 자원을 중요한 목표에 집중시키기 위해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자'는 배경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비슷한 점이 많다. 전사 합의와 공유가 중요하고(경쟁 보다 협력), 평가가 아닌 모니터링에 주안을 두어야 하고, 경쟁이 아닌 협력을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점은 OMTM이 지표 자체라면 OKR은 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Action Plan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
OMTM을 정의하기 위해서는 아래 질문들을 던져야 한다.
1)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서비스인가?
2) 서비스의 life cycle에서 우리는 어떤 stage에 있는가?
3) 가장 신경쓰이는 단 하나의 문제가 무엇인가?
4) 우리가 원하는 행동을 하는 사용자와 그렇지 않은 사용자는 무엇이 다른가?
5) 4번을 구분할 수 있는 이벤트나 속성이 무엇인가? 그것이 달라지는 지점이 어디인가?
다음 시간에는 그로스 조직과 문화에 대해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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